[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이하 한전)는 한국HRD협회가 지난 13일 개최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 윤여일 한국전력공사(한전) 인사처장(가운데)이 한국HRD협회가 지난 13일 개최한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김영현 한국코치협회장, 오른쪽은 엄준하 한국HRD협회장. (사진=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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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ment)협회는 1987년 설립 이래 매년 기업의 인재 육성전략과 체계, 인사혁신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인적자원개발과 관련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된다.
한전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일·학습 병행 교육체계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 제도를 평가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한전은 지난해 인사혁신처 주관 공공 HRD 콘테스트에서도 2개 부문에 걸쳐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올 5월 미국 인재개발협회(ATD)의 ‘베스트 HRD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ATD 베스트 HRD 어워드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한해 동시 수상한 것은 HR부서의 노력과 전 직원의 참여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한전을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키우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