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그만’ 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친 50대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다른 손님이 연달아 노래하자
소주병으로 머리 내리친 혐의
  • 등록 2024-11-07 오후 8:30:37

    수정 2024-11-07 오후 8:30:37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라이브 카페에서 다른 손님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청주 상당경찰서는 7일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다른 손님 B씨가 노래를 연달아 불러 자신의 차례가 오지 않는 것에 화가 난다며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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