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는 협력사에 상생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알리기 위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왼쪽부터) 조경휘 와이즈와이어즈 사장, 김성기 피앤디솔루션 대표, 이세희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상무), 박규태 에잇핀 대표가 13일 열린 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사진=현대오토에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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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위드 유(With U·당신과 함께)’로 협력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행사 현장에는 현대오토에버의 주요 임원진과 올해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82개 협력사의 대표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오토에버가 동반성장 활동 우수 협력사로 선정한 △피앤디솔루션 △와이즈와이어즈 △에잇핀 등 3곳 대표에는 상장과 꽃다발이 수여되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그간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여러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력사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그램 기획·운영, 하도급 대금의 조기 지급 및 100% 현금 지급, 표준 하도급 계약서의 100% 사용 등 활동이 포함된다.
최근 현대오토에버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다섯 등급 구간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기도 했다. 이 등급은 동반성장위 자체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합산으로 부여된다. 이번 평가 결과가 공표된 기업 224곳 중 현대오토에버를 포함한 44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세희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상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