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돌 선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조별 경쟁에 들어서면서 7조 지원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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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환상 5인조`가 아이돌 선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를 달궜다. `메이드 인 유`가 21일 조별 경쟁을 시작하면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5명의 지원자 덕분에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톱 50명이 5명씩 한 조를 이뤄 `아이돌 마스터` 앞에서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 열정을 뿜어내는 게 지난 21일 방송이 주요 컨셉트다. 이날 현장에서 가장 후끈한 열기를 뿜어냈던 무대는 `죽음의 조`로 꼽혔던 7조의 경연이다. 세 번째 팀으로 무대에 선 7조 5명의 면면은 줄곧 예선심사 순위 1위를 달렸던 심연석을 비롯해 `TOP 50`가운데 정상의 보컬로 꼽히는 김민승과 미 UC 버클리대를 장학생으로 3년 만에 조기 졸업한 타고난 춤꾼 캐스 송 그리고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의 안무팀에서 인정을 받은 만능 춤꾼 성봄과 역시 음악적 재능이 만만치 않은 류진아 등 쟁쟁한 아이돌 스타 후보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끼와 음악적 재능을 맘껏 뿜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프로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과시한 김민승은 비트박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미국에서 온 캐스 송과 성 봄 역시 현란한 댄스 실력으로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 위원으로 나선 김형석 용감한 형제 김태우 옥주현 등 아이돌 마스터들조차 누구에게 고배의 잔을 돌려야 할지 무척이나 난감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실제로 7조의 탈락자가 공개되지 않은 채 방송이 마무리돼 시청자들은 다음 주 방송(28일)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게 됐다.
`TOP 50`이 겨루는 `메이드 인 유`의 `아이돌 마스터리그`는 첫날 3개조의 경연이 벌어졌다. `메이드 인 유`는 종합편성 채널 JTBC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QTV, Ystar 등에서 동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