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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엄지원(36)이 건축가 오영욱(37)씨와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녀의 아버지인 엄이웅 회장이 새삼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엄지원 아버지 엄이웅 회장은 1947년 경상남도 김해 출생으로 2008년까지 경북 정무부지사를 지냈으며, 현재 한도엔지니어링 회장을 맡고 있다. 엄지원은 엄 회장의 막내딸로, 데뷔 초기 아버지의 만만치 않은 재계 이력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영욱은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 중이며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오기사 여행 다이어리’ 등을 펴내기도 했다. 엄지원은 시트콤 ‘아니 벌써’(1998)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마차’(2002) ‘폭풍 속으로’(2004) ‘싸인’(2011)과 영화 ‘똥개’(2003) ‘극장전’(2005) ‘스카우트’(2007)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불량남녀’(2010)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그녀는 올해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를 인기리에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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