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라스'는 원래 그런 것. 당사자의 마음이 우선"

  • 등록 2013-09-06 오전 12:00:13

    수정 2013-09-06 오전 12:00:13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구하라.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윤종신이 구하라, 강지영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종신은 5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신나게 놀려고 왔지만 맘먹은 대로 잘 안되면 눈물도 나고 그러는 거죠. 사람 마음이 원래 그런 거 아닌가요..라스의 화법이 원래 그렇지만 일단 당사자의 마음이 우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윤종신 트위터의 글.
윤종신은 이어 “그녀들은 눈물이 가장 솔직한 대답이었으리라 생각되고요..우린 항상 그랬듯이 짓궂었고. 굳이 욕을 먹자면 짓궂은 저희들이 아닐까 합니다”라는 글을 연이어 올렸다. 윤종신은 이 글에서 “모두가 질문을 재치있게 웃으면서 받아치진 못해요..힘들게 겪었을 일들일텐데..제일 나댄 제 잘못입니다..죄송”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하라와 강지영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 김국진, 김구라, 규현 등이 연이어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자 급기야 훌쩍거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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