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상욱 결혼 전제 열애 고백 "곧 상견례, 내년 결혼 목표"

일반인 여성 K씨와 7개월째 열애..대학강단 서는 교수 재원
  • 등록 2013-12-29 오전 9:57:16

    수정 2014-01-14 오후 9:22:39

배우 박상욱.(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박상욱이 결혼 전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박상욱은 22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결혼을 전제로 7개월째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상욱의 연인은 1980년생으로 현재 교육공학을 전공하고 대학교 강단에서 서고 있는 재원인 교수 K씨다. 박상욱은 연인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신상명세를 밝히기를 조심스러워했다. 박상욱은 지인의 소개로 K씨를 만나 최근 들어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욱은 앞서 이날 오전 1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상욱의 글과 함께 동료와 지인들의 축하 댓글이 쇄도했다. 박상욱은 “현재 양가에 인사를 드렸지만 상견례라는 절차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조만간 양가 집안에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는 상견례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상욱은 “이르면 내년 초께 결혼을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상욱은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심성이 따뜻한 사람이다”면서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렇게 깊이 든 적이 없다”고 쑥스러워했다.

박상욱이 올린 페이스북의 글.(사진=화면캡처)
박상욱은 1976년 생으로 1996년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시작으로 2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최근에는 영화 ‘용서는 없다’와 드라마 ‘전우’ ‘무신’ ‘아이리스2’에 출연했다.

박상욱은 또 아이스하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4년 오세아니아 세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는 만능 스포츠맨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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