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장재인 등 '슈퍼스타K2' 톱 11 확정

시즌 1과 달리 본선 진출자 11명으로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부터 카이스트 학생까지 다양
  • 등록 2010-09-11 오전 12:53:10

    수정 2010-09-11 오전 8:35:23

▲ '슈퍼스타K2' 톱 11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최종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김지수(21)·장재인(20)·김소정(22)·존 박(23)·앤드류 넬슨(15)·이보람(19)·허각(26)·김그림(24)· 강승윤(17)·김은비(18)·박보람(17) 등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방송된 '슈퍼스타K'보다 1명 더 는 11명이 본선에 진출자로 선정된 것.
 
10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는 '슈퍼위크'를 통과하고 본선에 오를 11명의 영광의 얼굴들이 전격 공개됐다.

134 여만여명의 지원자 중 전화 오디션·지역 오디션 등 치열한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 합격자 명단에 오른 이들은 오는 17일 부터 본격적으로 생방송 무대에서 최종 1인을 위한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된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24명이 경합을 벌인 '슈퍼위크'는 치열했다. 특히 김지수·장재인 그리고 존 박·허각의 경합은 박빙이었다. 해당 미션에서 '슈퍼스타K 2' 우승 후보로 논의되던 장재인과 허각은 떨어졌지만 이 둘은 패자 부활전에서 기사회생, 톱 11에 이름을 올렸다.

또 '거리의 로커' 강승윤·카이스트 출신 김소정 등은 심사위원의 심층 면접까지 보고 가까스러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 '슈퍼스타K2' 톱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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