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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20회에서는 유필상(김성겸 분)의 아들 유성준(윤제문 분)과 유기준(최정우 분) 형제 사이를 갈라놓는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성준과 유기준은 최국환의 도움으로 동생 유인혜(김희애 분)에게 가야 할 비자금을중간에서 가로채는 작업을 했다.
최국환은 유성준에게 “배분은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유성준은 “형이 뭐 한 일 있냐. 적당히 떼어주면 감지덕지 할거다. 내가 알아서 할 테니 신경쓰지 말라”고 대답했다.
유기준이 “비자금 어떻게 나눌 건지 정리하자”고 말하자 유성준은 “내가 알아서 줄 테니 기다리라”며 “”500이면 됐냐”고 말했다. 이에 유기준은 “난 500이고 너는 8500이고? 그게 말이 되냐?”고 소리쳤다.
두 사람의 싸움은 결국 육탄전으로까지 이어졌고 이 모습을 본 유필상은 두 형제의 한심한 모습에 호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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