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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0회에서 극 중 강윤서를 연기하는 김민서가 오싹한 악녀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강윤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에게 관심을 두는 지승일(류진 분)의 모습을 질투해 줄곧 소영을 괴롭혔다.
이날 강윤서는 이소영을 `이달의 사원`으로 추천했다. 소영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강윤서가 회사 창립기념행사에서 소영의 비밀을 공개해 망신을 주려는 치밀한 계획이었다. 이에 지승일은 이소영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또 지승일의 동생이자 소영의 동창인 지주희(현영 분)에게 “오빠한테 여자가 생겼는데 그게 이소영 씨다”라고 전해 소영을 돕던 주희의 마음을 흔들려 했다.
강윤서는 소영의 엄마와 전 직장 상사의 인터뷰를 통해 이소영의 실제 이름과 나이가 밝혀진 영상을 확보했고 이를 창립기념행사에서 공개하려고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러나 자신이 디자인한 옷이 출시된 것을 보고 떠나려던 이소영은 행사장에 나타나 직접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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