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할머니 귀신 재등장…엄청난 식욕 자랑

  • 등록 2011-06-27 오전 7:43:08

    수정 2011-06-27 오전 7:59:02

▲ SBS `신기생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기생뎐’에 할머니 귀신이 재등장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6회에서는 할머니 귀신이 등장해 자고 있는 아수라(임혁 분)의 몸에 빙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머니 귀신은 침대에 누워 자고 있던 아수라의 몸에 들어갔다. 지난 42회 방송에 이어 두 번째 빙의였다.

할머니 귀신에 빙의된 아수라는 주방으로 가 찬장에서 라면 7개를 꺼내 한꺼번에 끓였다. 그리고 국물까지 모두 먹어버려 엄청난 식욕을 자랑했다. 또 냉장고에서 탄산음료를 꺼내 병 채 들이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할머니 귀신은 다음 날 애완견 안드레가 짖자 그제서야 아수라의 집을 떠나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한편 방송후 시청자들은 “귀신은 진정 걸귀였나”, “가끔씩 등장하는 귀신이 뜬금없다”, “귀신의 정체를 시원하게 밝혀라”며 그 정체를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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