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19회에서 김승유(박시후 분)가 신면(송종호 분)에게 정체를 드러냈다.
이날 신면은 김승유의 정체를 의심, 그의 뒤를 쫓았고 결국 검은 복면을 쓴 김승유를 찾아냈다. 그리고 “네가 김승유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비겁하게 도망가지 말고 정체를 밝혀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승유는 “그 끝은 너와 수양(김영철 분)이다. 널 죽인다”며 과거 벗이었던 송종호에게 선전포고를 해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령(문채원 분)이 정인 김승유를 도와 아버지 수양에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 ☞`공주의 남자`, 수목극 부동의 1위…22.1% ☞‘공남’ 문채원, “부모자식 인연 끊겠다” 머리카락 잘라 ☞‘공남’ 경혜공주, 정종 구하려 수양대군에게 “전하” ☞‘공남’ 송종호, 스승과 벗 지켰다…‘마지막 양심’ ☞‘공남’ 문채원, 아버지 김영철 대신 박시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