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R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짙은 안개로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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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리는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가 안개로 인해 40분 지연돼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경기위원회는 2일 오전 7시로 예정됐던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안개로 20분씩 두 차례 연기해 오전 7시 40분 출발한다고 알렸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1일부터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고 있다. 첫날에도 짙은 안개로 2시간 지연돼 티오프했다. 15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해 2일 오전 7시부터 잔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20분 늦춰졌다. 이후 한 차례 더 20분 지연돼 총 40분 지연됐다. 오전 7시로 예정됐던 2라운드 일정도 밀린다.
한편 첫날 투어 4년 차 노승희(22)가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 뒤를 이소미(24), 홍진영(23)이 나란히 6언더파로 한 타 차 추격에 나섰다.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24)는 5언더파로 최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