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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와 함께 탈락한 김은비(17)는 "아쉬운 무대를 계속 보여드려 안타깝다"며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본선 3라운드 진출자인 여섯 도전자는 1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2'에서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미션곡으로 받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김은비는 '힐 더 월드'를, 김지수는 '벤'을 불렀으나 시청자 투표 등에서 밀려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김지수와 김은비를 제외한 네 명의 도전자는 오는 8일 자리를 옮겨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새로운 미션으로 한 명의 탈락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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