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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2회에서 남규리가 연기하는 신지현은 자신의 병실을 지키다 잠든 아버지 일식(최정우 분)을 발견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지현은 “간병인을 써야지 촌스럽게 요즘 누가 이렇게 병실을 지키냐. 아빠 때문에 못살겠다”며 아빠의 초췌한 모습에 눈물을 글썽였다. 49일 안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3명의 눈물을 얻어야 환생할 수 있는 지현이 오히려 자신의 눈물을 쏟은 것이다. 지현은 이어 아빠의 손을 잡아보려 했지만 만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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