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욕망의 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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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48회에서 김영식(김승현 분)이 김민재(유승호 분)를 찾아가 백인기(서우 분)가 윤나영(신은경 분)의 친딸임을 밝혀 민재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날 김영식은 “백인기와 결혼할 수 없다. 백인기 너희 엄마 딸이다”라고 그동안 모두가 숨겨왔던 비밀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인기가 엄마 딸이라면 벌서 나한테 말해줬을 것”이라며 믿지 않았으나 영식은 “내 말 못 믿겠으면 백인기한테 물어보라”고 소리쳤다.
이어 “너나 나나 천한 여자한테서 태어난 건 똑같은데 왜 너만 사랑을 받는거냐. 난 그런 네가 밉다”며 민재에 대한 질투 섞인 증오를 표현했다.
그리고 민재는 이 충격적인 사실에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한편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은 영식이 민재에게 나영과 인기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홍변호사를 통해 “대서양가의 일원이 되고 싶으면 아프리카 지사에 가서 10년만 있어라”고 전해 사실상 김영식을 퇴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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