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그날 네가 감자 들고 온 거 앨범 때문이라고 확신하겠다”며 애정의 해명을 기다렸다. 그러나 애정은 “마음대로 생각하라”며 더 이상의 마찰을 피했다.
독고진은 “그날 내가 심한 말을 하긴 했다. 지금이라도 그날 온 게 꼭 부탁만을 위해서는 아니라고 해명하라. 나 이용만 당하는 우스운 사람 만들거냐”고 물었고 구애정은 “아니다. 우스운 사람이 아니라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대답했다.
애정의 심장 박동수는 금새 100을 넘어 시계에는 빨간 불이 들어왔고 이에 당황한 애정은 “이러지 말고 그냥 나 먹고 살게 놔달라. 안전한 곳에서 살 수 있게 나 좀 놔달라”며 자신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겼다.
▶ 관련기사 ◀ ☞`최고의 사랑` 차승원 vs 공효진 `연예인 레벨 극과 극` ☞`최고의 사랑` 차승원, 공효진 위해 무릎 꿇어 ☞`최고의 사랑` 차승원, 감자 삶으며 `애정 앓이` ☞`최고의 사랑` 차승원vs윤계상 `낙찰경쟁` 시청자 폭소 ☞`최고의 사랑` 수목극 시청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