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뜬금없는 귀신출연 시청자 '경악'

  • 등록 2011-06-13 오전 7:27:59

    수정 2011-06-13 오전 7:48:57

▲ SBS '신기생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 ‘신기생뎐’에 갑작스레 귀신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42회에서는 아수라(임혁 분)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할머니 귀신이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라리(김혜정 분)는 아수라의 타박에 거실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이때 정체 불명의 할머니 귀신이 들어와 2층 아다모(성훈 분)와 단사란(임수향 분)의 방으로 올라갔다.

다모와 사란은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귀신은 미소를 지으며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귀신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뜬금없는 귀신 등장에 깜짝 놀랐다”, “스토리와 상관없는 귀신의 등장이 황당하다”, “여름이라서 드라마가 호러로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신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한편 할머니 귀신은 또 다시 등장했다. 방송 말미에서 귀신은 아수라와 차라리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와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난 아수라의 몸속에 들어갔다. 이어 아수라가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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