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장나라, 김민서에 무릎 꿇고 애원

  • 등록 2011-06-22 오전 8:16:58

    수정 2011-06-22 오전 8:24:20

▲ KBS 2TV `동안미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김민서 앞에 무릎을 꿇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6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이 강윤서(김민서 분)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애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소영은 색약 증세로 디자이너의 꿈에 위기를 맞았으나 백부장(김미경 분)이 나서 회사에 남게 됐다. 백부장이 대신 책임을 지고 퇴사하는 조건으로 소영을 회사에서 남게 한 것.

자신 때문에 백부장이 회사를 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영은 "이번 일의 잘못은 나다. 나가려면 내가 나가야 한다. 가지 말라"며 백부장을 붙잡았다. 하지만 백부장은 아무 말 없이 떠났고 이에 소영은 윤서를 찾아갔다.

소영은 윤서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한번만 봐달라. 현이사님(나영희 분)한테 말해서 백부장님 좀 돌아오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이어 소영은 "선생님은 내가 색약인 것을 회의 직전에 알았다. 그리고 이미 일이 터져버려서 보고할 시간도 없었다"고 매달렸다.

하지만 윤서의 반응은 냉랭했다. 윤서는 "이소영씨 말이 다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가 이소영씨 말을 믿겠냐. 이소영씨는 이미 한번 용서받을 수 없는 거짓말을 했고 아무도 그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고 차갑게 대꾸했다.

또 "이소영씨가 오지랖 넓게 백부장님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 사람들은 이소영씨 스스로 이 회사를 걸어나가길 바란다. 아무 잘못도 없는 백부장님이 이소영씨 때문에 회사를 나갔는데 그런데도 이 회사를 계속 다닐 건 아니지 않냐. 이소영씨 그렇게까지 뻔뻔한 사람은 아니죠?"라며 소영의 잘못을 탓했다.

한편 백부장의 퇴사로 괴로워하던 소영은 "옷 만들겠다는 것 자체가 이기적인 것이었다. 그래서 이제 내 욕심을 버리겠다"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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