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남` 송종호, 문채원에 분노의 경고

  • 등록 2011-09-23 오전 7:46:18

    수정 2011-09-23 오전 8:10:57

▲ KBS 2TV `공주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공주의 남자` 송종호가 궁을 나가며 자신과의 인연도 끊은 문채원에게 분노의 경고를 보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박현석) 20회에서는 아버지 수양(김영철 분)과의 연을 끊고 궁을 나가는 이세령(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령은 아버지 수양 앞에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부모 자식간의 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경혜공주(홍수현 분)를 찾아 “승법사에서 지낼 것이다. 만약 아버님의 악행이 계속된다면 미약한 저의 힘으로나마 아버님과 맞설 것이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신면(송종호 분)은 승법사를 찾았고 혹시라도 세령과 함께 있을 김승유(박시후 분)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령은 “내가 스승님과 함께 있을까 봐 이리 달려왔느냐. 나를 이용해 스승님을 잡으려는 생각이 부끄럽지도 않느냐”고 다그쳤다.

이에 신면은 “언제까지 날 무시할 생각이냐. 더는 멋대로 굴지 말고 궁으로 돌아가라”고 소리쳤고 세령은 “혀를 깨문다는 말을 헛소리로 들은 거냐. 아버님 앞에서 공주 자리까지 박차고 나온 나다. 두려울 것이 뭐가 있겠냐”고 맞섰다.

또 신면이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자 “천 번 만 번을 와봐라. 나는 신판관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를 뿌리쳤다.

그러자 신면은 화를 참지 못했고 “나는 더 이상 공주께 예의를 차리지 않을 것이다. 내일마저 입궐을 미룬다면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가 없다”고 강하게 경고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혜공주와 부마 정종(이민우 분)이 귀양길에 올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관련기사 ◀ ☞`공남` 문채원, 송종호 노비로 전락? `위기` ☞`공남` 공주 포기 문채원, `평민도 잘 어울려` ☞`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나를 따르라" 동거 시작 ☞`공남` 박시후, 문채원에 기대어 `꿀맛 단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