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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 27회에서는 여운이 선대 천수를 찾아가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운은 “천수께서 단 한번도 제게 가르침을 주신 적이 없다. 명령뿐이었다. 이제부터 제 마음대로 할 것이다. 마음이든 목숨이든 저는 모든 것을 가져야겠다”며 “흑사채 천수로서 선대 천수의 목숨을 거둘 것”이라고 선언했다. 백동수와의 대결에서 상처를 입은 천수 또한 “그럴 때가 됐다”며 여운과의 대결을 받아들였다.
여운은 천수의 뒷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닮지 않을 것이다. 저는 더 이상 살수가 아니다. 살수의 길을 버릴 것이다. 모두 버릴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천수는 홍대주(이원종 분)가 고용한 궁수들과 대웅(박철민 분)의 화살에 맞고 처참한 죽음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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