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손창민,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역 변신`

  • 등록 2011-10-13 오전 8:27:39

    수정 2011-10-13 오전 8:40:57

▲ `영광의 재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손창민이 악역 변신에 성공했다.

10월 12일 첫방송 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친구를 배신, 그의 회사까지 빼앗는 손창민의 악역 연기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손창민이 분하는 서재명은 친구 윤일구(안내상 분)의 회사인 거대상사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며 회사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 이를 알게 된 윤일구는 이 사실을 다그치며 검찰에 출두할 것을 설득했다.

하지만 서재명은 "난 안 간다. 그렇게 처넣고 싶으면 와서 데려가라고 해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또 차를 세우라는 명령에도 운전기사인 김인배(이기영 분)가 차를 세우지 않자 운전석을 침범했고 교통사고의 원인을 제공, 윤일구를 사망하게 만들었다.

이에 윤일구의 오랜 친구이자 검사인 오정혜(노경주 분)는 비자금 문제에 더해 수상한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하려고 했지만 서재명은 "난 잘못한 게 없다. 난 그 친구가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며 죽은 윤일구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씌웠다.

그리고 "내 하나뿐인 친구와 그 가족을 위해 나라도 회사를 지켜야하지 않겠냐"며 거대상사의 대표 자리에 앉았다.

또 윤일구의 사고 소식에 달려오던 처 여은주(장영남 분)가 빗길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당시 실종됐다 발견된 윤일구의 딸 윤재인(박민영 분)마저 버렸다. 서재명은 김인배(이기영 분)에게 "당신 소원인 국수집을 하나 내주겠다. 대신 윤재인을 데려오지 마라. 그 아이한테서 윤재인이라는 이름만 지워버리고 아무도 모르게 다른 인생을 살게 하라"며 재인의 모든 것을 빼앗는 악행을 저질렀다.

한편 시청자들은 "손창민, 역시 배우다", "손창민의 180도 연기변신이 놀랍다"며 배우 손창민의 악역 연기 변신에 박수를 보냈다.

▶ 관련기사 ◀ ☞`영광의 재인` 성인된 천정명-박민영 재회, 기대감 상승 ☞`영광의 재인` 어린 천정명, 박민영에게 "나한테 시집올래?" ☞`영광의 재인` 안내상 특별 출연, 짧지만 큰 존재감 `주목` ☞`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극과 극` 시선 끌기 성공 ☞`영광의 재인`, 한 자리수 시청률로 출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