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심장이 뛴다’의 조동혁.(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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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조동혁이 180도 달라진 매력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조동혁은 8일 오후 11시 10분 SBS ‘심장이 뛴다’ 정규 첫 방송에서 선배대원들을 돕는 적극적인 태도와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주는 상남자로 변신한다. 앞서 조동혁은 ‘심장이 뛴다’ 파일럿 방송에서 지나친 규율과 엄격한 훈련 과정에 대한 불만을 가감 없이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지나친 거 아니냐’는 오해까지 샀었다.
| SBS ‘심장이 뛴다’의 조동혁.(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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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은 이번 방송에서 신입대원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방송 분량에서 화제가 된 이상수 대원과 매서운 눈빛 대신 환한 미소와 뜨거운 포옹으로 재회했다. 또 촬영 중 발생했던 고독사 사건현장에서는 다른 연예인들이 충격으로 현장에 머무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때, 유일하게 두려움을 이기고 현장에서 묵묵히 선배 대원들을 돕는 모습을 보여 소방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밖에 뇌종양을 앓던 한 여성의 구급출동에서도 계속 구토하는 환자의 곁에서 연방 등을 두드려 주고, 환자를 부축하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구급대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불평 없이 훌륭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