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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는 22일(한국시간) “오는 7월 20일부터 영국 로열 리버풀에서 열리는 151번째 디오픈의 출전 카테고리를 모두 확정했다. PGA를 비롯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16개 대회를 통해 총 50명에게 출전권을 준다”고 발표했다.
조니 콜 해밀턴 R&A 챔피언십 전무이사는 “우리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선수가 디오픈에 참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는 선수에 감사하며 누가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오픈이 디오픈의 퀄리파잉 시리즈로 출전권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7년부터다. 지난해엔 김민규와 조민규가 출전권을 획득해 처음으로 디오픈 무대에 섰다.
이 밖에 남아공, 호주, 유럽 DP월드투어와 지역 예선을 통해서도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