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아테나’ 정우성·수애 ‘해피엔딩’

  • 등록 2011-02-22 오전 7:56:52

    수정 2011-02-22 오전 8:22:36

▲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정우성-수애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극본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최종회에서는 사건이 마무리된 지 1년 후 정우성과 수애가 뉴질랜드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누구도 손혁(차승원 분)의 폭주를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정우(정우성)를 중심으로 한 NTS요원들과 손혁 일당의 대 결전이 주를 이뤘다.

NTS에 침입한 손혁과 정우는 치열한 총격전을 벌였고 정우는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그 순간 혜인(수애 분)이 나타나 손혁에게 총을 쐈고, 이어 손혁은 목숨을 끊기 위해 자신의 머리를 겨누는 혜인을 온몸으로 막고 끝내 숨을 거두었다.

그로부터 1년 후 정우는 뉴질랜드에 있는 혜인을 찾아갔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전에 혜인이 정우에게 “사랑은 두 사람의 진심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던 장면을 회상하며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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