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이요원, 정일우에 대한 오해 풀고 `눈물`

  • 등록 2011-05-12 오전 8:10:53

    수정 2011-05-12 오전 8:29:52

▲ (사진=SBS)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 이요원이 남규리를 통해 정일우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11일 방송된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7회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은 자신에게 몸을 빌려주기로 한 송이경(이요원 분)에게 직접 밥을 차려주면서 "언니하고 지내면서 제일 해주고 싶었던 게 밥 먹게 하는 거였다. 오늘 정말 고맙다"며 "그 반찬들 송이수(정일우 분)가 알려준 것"이라고 말했다.

송이경은 "이수를 어떻게 아냐"며 놀라워했고 이에 신지현은 "그 사람은 언니를 만나기 위해 5년을 기다리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는 사람이라 모르겠지만 이 동네 너머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고 알려줬다.

이에 송이경은 "우리는 학비하고 생활비를 벌면서 학교를 다녔다. 이수는 내 학비까지 버느라 잠을 거의 못자면서도 꼭 도시락을 싸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신지현은 "언니가 본 그 사진은 그 사람 모르게 찍은 것이다. 그것 때문에 언니하고 갈등은 있었지만"이라고 말하며 송이수에 대한 이경의 오해를 풀었다.

이어 "나는 이 정도밖에 말해줄 수 없다. 나머지는 언니가 송이수 만나서 들어라"고 덧붙였다. 송이경이 "정말 이수를 만날 수 있냐"고 묻자 신지현은 "멀지 않았다. 조금만 기다려줘라"며 송이경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전 연인이던 송이경을 그리워하며 그녀의 집 앞을 지키는 스케줄러 송이수의 가슴 아픈 표정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 관련기사 ◀ ☞`49일` 이요원, 조현재 진심 알고 `백허그` 애틋 ☞`49일` 이요원, 퇴마사 등장에 `발각 위기` ☞`49일` 이요원, 배수빈에게 "날 협박하지 마" 경고 ☞`49일` 이요원, 신지현 애원에 "열흘간 몸 쓰게 해주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