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박유천 동생 박유환, 자객으로 첫 등장

  • 등록 2011-08-09 오전 8:09:28

    수정 2011-08-09 오전 8:22:16

▲ MBC `계백`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계백`에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5회에서는 JYJ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위제단 자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진(차인표 분)은 위제단에 잠입해 사택비와 위제단이 꾸민 살생부를 확보했다. 또 이 사실을 무왕에게 알리기 위해 사택비를 인질로 납치했다.

이 사실을 위제단 자객 한 명이 사택비 아버지 사택적덕(김병기 분)에게 전했고 이에 사택적덕은 “살생부까지 빼앗겼다니 네놈들은 뭘 했느냐. 황후와 살생부를 찾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라며 화를 냈다. 이때 등장했던 자객이 바로 박유환이었다.

이후 사택적덕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살생부는 찾아야 한다. 만일 황후 때문에 그 일이 여의치 않으면 희생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딸을 제거할 수도 있다는 냉혈한 모습을 보여 박유환을 놀라게 했다.

또 박유환은 이 말을 위제단의 우두머리인 귀운(안길강 분)에게 전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박유천은 JYJ 멤버이자 연기자로 인기리에 활동하고 있으며 동생 박유환 또한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신선한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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