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천정명-이장우 `극과 극` 시선 끌기 성공

  • 등록 2011-10-13 오전 8:28:46

    수정 2011-10-13 오전 8:40:47

▲ `영광의 재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천정명과 이장우가 극명한 대립 관계를 형성했다.

10월 12일 첫방송 된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는 김영광(천정명 분)과 서인우(이장우 분)가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날 서인우와 김영광은 1군과 2군에서 각각 야구 경기를 펼쳤다. 서인우는 팀의 4번 타자로 큰 유명세를 치르고 있었지만 김영광은 2군에서도 탈락 위기에 있는 신세였다.

어린 시절부터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만나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서인우가 "방망이는 장식으로 들고 있냐. 공을 치지 못하면 방망이를 들지 말던가, 방망이를 들었으면 공을 치던가"라며 시비를 걸었던 것.

이어 서인우는 "난 장난이 아니라 실력으로 한다"며 모욕적인 말을 내뱉었고 이를 참지 못한 김영광이 인우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리며 두 사람의 살벌한 육탄전이 시작되었다.

결국 두 사람은 얼굴에 굵직한 상처를 입은 채 감독 앞에 섰지만 여전히 으르렁거리며 서로에 대한 반감을 내보여 감정의 깊은 골을 내보였다.

한편 김영광은 "나도 한방이 있는 몸이다. 보여주면 될 거 아니냐. 내가 훨씬 더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면 되지 않냐"며 자신감을 내보였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했다. 그는 곧 "나는 대체 왜 야구를 시작한걸까"라며 "없는 자의 우연으로 가진자를 이길 수 없다. 그것을 깨닫는 데 나는 17년 걸렸다"고 현실을 직시했다.

▶ 관련기사 ◀ ☞`영광의 재인` 성인된 천정명-박민영 재회, 기대감 상승 ☞`영광의 재인` 어린 천정명, 박민영에게 "나한테 시집올래?" ☞`영광의 재인` 안내상 특별 출연, 짧지만 큰 존재감 `주목` ☞`영광의 재인` 손창민,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역 변신` ☞`영광의 재인`, 한 자리수 시청률로 출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