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첫 회부터 `후끈`

  • 등록 2011-10-18 오전 8:23:35

    수정 2011-10-18 오전 8:29:23

▲ 1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천일의 약속`이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극 초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7일 첫방송 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는 박지형(김래원 분)과 이서연(수애 분)의 파격적인 애정신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날 첫장면에서 박지형은 이서연에게 “난 아주 나쁜 놈이다. 그날부터 난 너를 안고 싶은 욕심이 하루의 반을 차지하는 느낌이었다. 어느 순간은 그 욕심만으로 다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덜 나쁜 놈이 되면서 널 안을 수 있을까”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이서연은 “나는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 내가 먼저 덤벼들면 안되나 그랬다. 망신당할까봐 아닌척 하고 있는거다”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렇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어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첫회 시선 끌기에 성공했다.

한편 두 사람은 이후로도 비밀 연애를 즐겨왔다. 그러나 이날 박지형이 이서연에게 자신의 결혼 날짜가 잡혔다고 이별을 통보하며 두 사람 사이의 시련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 ☞김래원·수애 베드신 파격..`천일의 약속` 첫방 `강렬` ☞수애-김래원, `수중 키스`로 격정 멜로 예고 ☞`천일의 약속` 수애 "실제 바람은 힘들어" ☞김래원 "김재원?이동욱? 저 자신에게 만족하고파" ☞김래원 "불미스러운 일, 사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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