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판정 논란에 "권투는 계속한다" 심경 밝혀

  • 등록 2013-06-09 오전 10:23:03

    수정 2013-06-09 오전 10:23:03

배우 이시영이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 선발전과 관련된 판정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시영은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일단은 다같이 열심히 했고, 물론 항상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 그런 건 저한테 도움이 되는 말씀이고 좋은 말씀이었다”고 말했다. 아시영은 “내가 더는 시험을 안 나가는 게 아니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하는구나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이번 인터뷰는 27일 개봉을 앞둔 공포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의 프로모션으로 마련됐다.

이시영은 4월24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 48kg급 결승에서 김다솜(19, 수원태풍체육관)을 22대20으로 꺾고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경기 종료 후 김다솜 측이 편파판정 의혹을 제기했다. 전 프로복싱 챔피언이자 한때 이시영을 지도했던 홍수관도 “누가 봐도 이시영이 진 게임”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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