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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마이더스` 9회에서 장혁이 연기하는 김도현은 한영은행 인수가 불투명해지자 자신을 지지해줄 표를 얻기 위해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도현이 대표로 있는 론 코리아가 한영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되는 듯했지만 유성준(윤제문 분)의 반격으로 그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도현은 이태출을 찾아가 “내 표 때문에 온 거라면 진 빼지 말고 돌아가라. 난 지금도 매각에 반대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이태출에게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한영은행 고객이었다. 어머니가 생선 장사를 하셨고 시험을 잘 볼 때마다 1000원을 주셨는데 그걸 가까운 한영은행으로 가져갔다”고 과거를 이야기했다.
또 “나는 유성준 대표처럼 부잣집 아들이 아니라 1000원짜리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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