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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8회에서는 신인정(서지혜 분)이 신지현(남규리 분)의 엄마 유지인에게 자신의 배신 이유를 밝혀 경악하게 했다.
이날 신인정의 집을 찾은 강민호(배수빈 분)는 “지현이 때문에 무서워하지 말고 미국에 가 있어라”라고 말했다. 신인정은 “필요없다”며 거절했고 인정의 집을 나서던 강민호는 지현의 엄마와 마주쳤다.
모든 상황을 알아챈 지현 엄마는 신인정의 뺨을 때렸다. 그리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진작에 너 음흉스러운 거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현 모는 “내 자식 앞서는 건 부모 본능이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신인정은 “어머니한테 약오르고 지현이한테 분해서 복수했다”며 “바닥까지 내려가보라”며 악녀의 모습을 보였다.
또 “처음부터 싫으면 싫다고 하지 왜 나를 받아줬냐”며 오히려 지현 모를 원망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49일 여행을 하루 남겨놓은 가운데 신지현이 눈물 두 방울을 더 받고 깨어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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