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왕지혜, 놀았던 언니 최강희에 제압 `완패`

  • 등록 2011-08-19 오전 8:10:13

    수정 2011-08-19 오전 8:20:20

▲ `보스를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왕지혜가 최강희에게 한순간에 제압당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6회에서는 서나윤이 또다시 노은설(최강희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지헌(지성 분)이 노은설(최강희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분노했기 때문.

이날 차무원(김재중 분)의 고백을 거절한 서나윤은 차지헌(지성 분)을 찾아가 다시 마음을 전하려 했다. 서나윤은 “널 떠나게 했던 건 너였다. 넌 나한테 항상 소극적이었다”며 지헌의 마음을 돌리려 했으나 차지헌은 “같은 실수 안 하려고 지금은 적극적으로 노력중”이라며 노은설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또 “나 안돌아간다. 노은설과 사귈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에 분노한 서나윤은 노은설을 찾아갔다. 그리고 “지헌이 사적으로는 안 붙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며 몰아세웠고 노은설을 때리려고 했다. 이에 노은설이 나윤의 손을 막자 서나윤은 그동안 배운 호신술을 이용해 은설에게 맞서는 듯했다. 하지만 곧 서나윤은 노은설에게 가볍게 제압되어 굴욕을 당했다.

서나윤의 팔을 꺾은 노은설은 “공격을 하면 방어하게 돼 있다. 그리고 당사자들 마음은 제발 당사자들끼리 해결해달라”며 자리를 떠나 나윤의 자존심을 구겼다.

한편 이 모습을 차무원(김재중 분)이 목격했다. 서나윤은 “내가 이렇게 당하는데 넌 어떻게 보고만 있냐”며 차무원을 원망했고 이에 무원은 “나처럼 쿨하게 보내줘라.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얘기다”라고 말해 서나윤에게 또 한번 굴욕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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