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최강희, 재벌가 母에 통쾌한 반격

  • 등록 2011-08-26 오전 7:35:47

    수정 2011-08-26 오전 7:35:47

▲ SBS `보스를 지켜라`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강희가 자신을 협박하는 재벌가의 어머니들에게 당당하게 맞섰다.

8월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8회에서는 술취한 서나윤(왕지혜 분), 차지헌(지성 분), 차무원(김재중 분)을 한꺼번에 수습하는 노은설(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은설에게 술자리를 제안한 서나윤은 차지헌과 차무원이 언젠가 은설을 떠날 것이라고 충고한 뒤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 또 경쟁하듯 술을 마시던 지헌과 무원 또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노은설이 이 세사람을 수습했다.

그러나 자신의 자녀들을 데리러 온 차회장(박영규 분)과 차무원의 어머니 신숙희(차화연 분), 서나윤의 어머니 황관장(김청 분)은 “사람 하나 잘못 끼어들어서 이게 무슨 일이냐”, “왜 남의 아들까지 꼬드기냐”며 노은설을 탓했다.

한편 다음 날 노은설을 찾아온 신숙희와 황관장은 “재벌하고 엮일 맘 없다고 해놓고 어제 무슨 일이냐. 자꾸 이런 식으로 할거냐”며 노은설을 윽박질렀다. 그리고 이를 듣고 있던 노은설은 “협박 끝났냐. 그럼 나도 좀 하겠다”며 “자꾸 이러면 두 사람 모두 작정하고 내가 꼬셔버리겠다”고 위협했다.

또 이때 노은설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차무원의 전화를 보여주며 “한마디로 내가 갑이라는 말이다”라고 당당하게 맞서 신숙희와 황관장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노은설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동네가 후지니까 에어컨도 후졌나보다”라며 손부채를 치는 신숙희에게 “그러니까 후진 동네 찾아오는 후진 행동 그만해라”고 여유까지 보였다.

한편 노은설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한 두 사람은 이어 등장한 송여사(김영옥 분)에게 “이런 굴욕은 처음”이라며 속상해했지만 “굴욕을 당하러 제발로 찾아오냐”는 핀잔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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