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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1회에서는 흑사초롱의 지였던 가옥(윤지민 분)의 죽음에 오열하는 천(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는 딸 황진주(윤소이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리고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에 황진주와 김광택(전광렬 분)은 통곡했다.
이후 김광택은 지를 화장했다. 황진주는 시신에 불길이 닿자 “엄마”를 외치며 또 다시 오열했고 김광택도 “바람이 되거라. 산으로 바다로 들로 원없이 다녀라”며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천 또한 지의 죽음에 괴로워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천은 지가 사망한 자리를 떠나지 못했고 그곳을 지키며 홀로 통곡했다. 그는 피를 토하는 듯 계속해서 오열하며 괴로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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