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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29회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를 죽이려다 실패하는 대웅(박철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동수와 마주친 대웅은 급하게 도망치려 했지만 그 앞에 흑사모(박준규 분)와 황진주(윤소이 분)가 나타나 막아섰다. 이에 대웅은 "살려달라.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 난 이미 지난 일을 반성하고 조용히 살고 있다. 난 이미 개과천선했다"며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황진주(윤소이 분) 또한 "난 그렇게 못한다. 이 인간이 나하고 아버지한테 어떻게 했는지 벌써 잊었냐. 저놈의 악행을 벌써 잊은 거냐"며 분노했지만 백동수는 "이제 와 저자를 죽인들 뭐가 달라지겠냐"며 대웅을 살려줬다.
이후 백동수는 몰매를 맞고 쓰러져 있는 대웅을 발견, 또 다시 그의 목숨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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