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댄싱9 시즌2’의 마지막 관문. 춤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팀의 첫 번째 대결이 시작됐다. 1일 오후 11시 시작된 파이널 라운드의 첫 결전이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됐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김기수와 김설진은 ‘댄싱9 시즌2’의 에이스이자 막강한 MVP로 꼽히는 인물. 특히 김설진은 ‘갓설진’이라 불릴 만큼 놀라운 춤 실력과 창의적인 무대 구성으로 매회 소름을 끼치게 만들었던 주인공이었다. 비록 레드윙즈 팀에 1점 진 무대였지만 마이클 잭슨의 노래에 맞춰 흥미진진한 무대를 완성한 블루아이 팀이 보는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는 반응이었다. 심사위원도 “창의적인 부분,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려는 데서 노력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블루아이 팀은 파죽지세로 승기를 가져왔다. 첫 번째 승리부터 가져왔다. 첫 무대에 오른 안남근과 이지은은 “두 사람의 춤이 릴레이를 보는 듯 끊기지 않는 스킬이 좋았다. 조화가 정말 훌륭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평점 89.4점을 받은 안해상과 손병현의 레드윙즈 팀을 3점 앞선 92.4점으로 이겼다.
세 번째 무대에 선 블루아이 팀과 레드윙즈 팀은 스트릿 댄스로 배틀을 펼쳤다. 레드윙즈 팀은 최고점 94점, 최저점 85점을 받아 평점 91.0점을 받았다. 블루아이 팀은 더 높았다. 최고점 96점과 최저점 87점을 제외하고 평점 92.6점을 얻었다.
이번 ‘댄싱9 시즌2’는 지난 시즌과 달리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 관련기사 ◀
☞ 김구라, 박원순 시장에게 "감투 욕심 있으시네" 돌직구
☞ 장근석, 그이기에 가능한 스페셜 생일 이벤트..팬들 위한 라디오+사진전
☞ 진세연, 팬들과 꽃받침 놀이..팬들과 다정한 한때
☞ '댄싱9' 블루아이, 4:1로 '勝'..감동·열정·긴장감, 다 잡았다
☞ '댄싱9', 블루아이 파죽지세 3연승..장르·구성·조합 불문 '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