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V.O.S가 다니엘 헤니와 손을 잡는다.
V.O.S는 다니엘 헤니 주연의 영화 ‘마이 파더'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9월 발매되는 싱글 앨범의 수록곡인 '부디'를 선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부디'는 V.O.S 최현준의 '나 이젠'을 탄생시킨 작곡가 한상원, 작사가 이지은의 곡으로 V.O.S의 색깔에 잘 맞는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영화 '마이파더'측에선 V.O.S의 목소리가 영화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판단 아래 V.O.S 측에 영화의 영상을 뮤직비디오에 사용하고 싶다 제안했고, V.O.S도 이 같은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V.O.S와 다니엘 헤니의 뮤직비디오를 통한 만남은 성사됐다.
'마이 파더' 홍보사 올댓 시네마 측은 "V.O.S의 애절하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마이 파더'와 더없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V.O.S의 신곡과 다니엘 헤니의 연기가 잘 어우러져 영화의 감동을 더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이 파더'는 친부모를 찾아 22년 만에 고국에 온 제임스(다니엘 헤니 분)가 사형수인 아버지(김영철 분)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안타까운 만남과 감춰진 사연을 그린 영화다.
V.O.S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열리는 '마이 파더 시네마 콘서트'를 통해 신곡 '부디'를 첫 공개하며, 다니엘 헤니의 열연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부터 전파를 탄다.
▶ 관련기사 ◀
☞"함께 정상에 올라요"...V.O.S 팬과 함께 북한산 산행
☞V.O.S, 무료 콘서트서 1만 관객 위해 야외 공연도 결정
☞오지호, V.O.S 최현준 MV 통해 활동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