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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최종회에서 이명한(전광렬 분) 국과수 원장은 그동안 자신과 반목하던 윤지훈(박신양 분)의 억울한 죽음 앞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윤지훈이 사망했고 그 부검은 이명한이 맡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고다경(김아중 분)은 “선생님의 마지막을 지키겠다”며 부검실 문을 잠그고 자신이 부검을 시작하려고 했다.
이어 이명한은 최이한(정겨운 분) 형사가 윤지훈의 집에서 발견한 영상물 분석을 보고 지훈이 강서연(황선희 분)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증거를 남기고 희생했음을 알았다.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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