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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2회에서 스케줄러 역을 맡은 정일우는 또 한번 기존 저승사자와는 다른 현대판 저승사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케줄러는 인간들의 사망 일정에 따라 육신을 떠난 영혼들을 사후 세계로 넘겨주는 역할을 하는 저승사자의 다른 이름.
이날 스케줄러는 클럽에서 밴드의 공연을 즐겼다. 그 속에서 공연을 보고 리듬에 맞춰 몸도 흔들고 노래도 따라 부르던 스케줄러는 갑자기 감전된 듯 깜짝 놀랐다. 그리고 휴대폰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하는 지현(남규리 분)의 음성을 들었다.
한편 이날 스케줄러는 지현에게 “아주 위급한 비상시에 누르라”며 49일 중 신지현의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핸드폰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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