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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8회에서는 유인혜(김희애 분)를 배신하고 김도현(장혁 분)에게 손을 내미는 제임스(김병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임스는 유인혜의 상사로 그동안 유인혜를 돕던 비밀의 인물.
이날 제임스는 유인혜를 찾아가 “인혜는 최고의 갬블러였다. 그런데 지금은 엉망이다. 이번 동구그룹에 투자한 것은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혹시라도 한영은행과 론아시아 자금을 투입할 작정이라면 절대 용서 못한다. 함부로 그 돈에 손대는 순간 끝이다”라고 말해 언제라도 뒤돌아 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도현은 알 수 없는 인물에게 “유인혜 대표와 한영은행의 약점을 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나간 자리에는 유인혜의 약점이 적힌 서류 뿐 아무도 없었다.
이어 “김도현씨와 신흥은행이 원하는 외자유치를 내가 해주겠다”고 제안해 김도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제임스가 유인혜가 말하던 검은손일 가능성이 큰 가운데 김도현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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