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장나라·최다니엘, "남친"·"여친" 달달한 `연애질`

  • 등록 2011-06-28 오전 8:07:20

    수정 2011-06-28 오전 8:31:58

▲ KBS 2TV `동안미녀` 17회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달콤한 연애 모습이 시선을 붙잡았다.

2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7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과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로맨틱한 사내연애가 그려졌다.

이날 회사 복도에서 소영은 진욱을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진욱은 "그거 한 번 불러보라. 그거 그거"라며 무엇인가를 요구했다. 소영은 진욱의 말을 알아채지 못했고 여기에 진욱은 "내가 너의"라며 노래 멜로디를 흥얼거려 힌트를 줬다.

그제야 소영은 진욱의 말 뜻을 알아채고 "남친"이라고 불렀고 진욱은 만족해했다. 진욱의 행복한 미소에 소영은 "남친 남친 남친"이라고 반복해서 불러줬고 진욱은 "여친"이라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서로에게 푹 빠져 "남친, 여친"이라는 말 한마디에도 기뻐하는 소영과 진욱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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