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정대윤) 7회에서는 의자(노영학 분)의 칼에 찔려 숨을 거두는 무진(차인표 분)의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무진은 아들 계백(이현우 분)과 멀리 떠나려고 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군사들에 의해 감옥으로 잡혀갔다. 사택비(오연수 분)의 압박에 항복한 무왕(최종환 분)은 결국 살생부를 태워버렸고 이에 사택비를 납치했던 무진이 체포되었던 것.
사택비(오연수 분)는 무왕(최종환 분)에게 “무진이 누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첩을 납치했는지 모르냐. 의자는 이 나라를 위해서 결코 도움이 안된다”며 의자(노영학 분)를 목숨을 위협했고 이 사실을 안 무진은 “이대로 왕자님을 죽일 수는 없다. 신이 시작한 일 신이 끝내겠다. 제 목숨에 미련 따위는 없다”며 의자를 위해 자신이 죽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왕에게 자신의 아들 계백을 부탁한 무진은 사택비를 찾아갔고 사택비를 향해 칼을 들고 돌진했다. 하지만 이때 의자가 사택비의 앞을 막아서며 무진에게 칼을 꽂았다. 사택비를 죽이려는 무진을 의자가 대신 죽이는 계획을 세웠던 것.
한편 차인표가 죽음으로 최후를 맞이하자 시청자들은 “무진 장군 죽을 때 울면서 봤다. 너무 슬프다”, “이제 차인표를 볼 수 없다니 너무 아쉽다”, “무진 장군의 카리스마를 다시 볼 수 없나” 등 안타까움을 전했다.
▶ 관련기사 ◀ ☞`계백` 최종환, 살생부 태워 오연수에게 항복 ☞`계백` 이현우, 박은빈의 정표에 `함박 웃음` ☞`계백` 오연수, 차인표 죽음에 `눈물` ☞이서진, `계백` 첫 등장..화려한 무술 실력 `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