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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0회에서 이연재(김선아 분)는 과거 강지욱(이동욱 분)과 어머니의 추억이 묻혀있는 언덕을 찾아냈다.
이날 이연재는 강지욱이 오래전 엄마와 무엇인가 묻어놓은 곳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강지욱은 "10년 넘게 찾아다녔지만 못찾았다. 근데 이 짧은 시간에 찾을 수 있었겠냐"며 반신반의했지만 이연재는 "10년간 수배팀에서 일했다. 한번 믿어보라"며 강지욱을 안내했다.
이어 강지욱은 추억에 젖어 어머니의 편지를 읽었다. 편지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와서 이 편지를 읽었으면 좋겠다. 그걸 상상만해도 행복하다"며 "아빠를 너무 미워하지 마라. 아빠는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고 계신 거다. 엄마는 아빠를 사랑한다. 우리 지욱이도"라고 적혀있었고 이에 강지욱은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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