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셀프 풍자' 화제.."뜨려고 노출? 바람직하지 않아"

'SNL코리아' 크루 합류 신고식서 화끈한 노출 선보여
  • 등록 2013-07-21 오전 10:16:39

    수정 2013-07-21 오후 3:57:19

방송인 클라라가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한 장면.(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방송인 클라라가 화끈한 노출로 ‘SNL코리아’ 크루 신고식을 치렀다.

클라나는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김완선’ 편에서 탱크톱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가슴 곡선을 자랑하는가 하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듯 다리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특히 여배우의 노출을 풍자한 ‘위크엔드업데이트’ 코너에서 갑자기 겉옷을 벗으면 자신만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머리가 길어서 덥다. 이 기분을 느껴봐야 한다”며 남자 배우 권혁수를 가슴 안으로 끌어안는 신도 연출했다.

클라라는 ‘SNL코리아’ 크루 합류에 앞서 팬들로부터 기대를 받아왔다. 타이즈를 입고 시구를 하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노출을 보여준 탓이다. 일각에선 ‘SNL코리아’가 클라라의 노출에만 집중하고 패러디의 맛을 잃지 않는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방송인 클라라가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한 장면.(사진=화면캡처)
클라라는 세간의 호기심을 일축하듯 자신에 대한 풍자도 마다하지 않았다. 클라라는 그동안 “노출을 의도하지 않았다”는 등 토크 프로그램의 고백을 놓고 “노출로 떠놓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는 비아냥도 들었던 터. 클라라는 ‘위크엔드업데이트’에서 검은 정장을 입고 몸을 꽁꽁 싸매고 “뜨려고 일부러 노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더니 곧바로 몸매를 드러내 자신에 대해 풍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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