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장나라-최진혁 다정한 모습에 '안절부절'

  • 등록 2014-08-14 오전 8:01:12

    수정 2014-08-14 오전 8:01:12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이 장나라와 최진혁의 모습을 질투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3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과 다니엘(최진혁 분)의 다정한 모습에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과 함께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던 김미영은 3년 만에 ‘엘리킴’이라는 작가로 귀국했다. 그리고 다니엘은 첫 전시회를 여는 미영을 옆에서 챙겨주며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이건은 먼 발치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며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미영과 다니엘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술자리를 몰래 지켜봤고 “너무 잘 어울린다. 닮은 것 같기도 하다”는 사람들의 말에 “닮긴 뭐가 닮냐. 안경을 쓰던지 라식을 하라”고 중얼거렸다.

또 미영과 다니엘에게 “두 분 언제 결혼 하냐. 첫 키스는 언제 했냐”는 관계자들의 질문에 “인생의 완성이 결혼이냐. 혼자 살면 되는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이어 두 사람이 분위기에 휩쓸려 키스할 위기에 처하자 “저것들이 왜 키스를 부추기는 거냐”며 질투심에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건과 김미영이 3년 전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던 2006호에서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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