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질투로 맺어진 사랑? 우영-아이유 커플

  • 등록 2011-02-16 오전 8:15:45

    수정 2011-02-16 오전 8:15:45

▲ (사진=KBS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드디어 우영과 아이유의 마음이 통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에서 그동안 조심조심 서로의 마음을 엿보던 필숙(아이유 분)과 제이슨(장우영 분)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먼저 제이슨은 삼동(김수현 분)이 절대음감 필숙과 수업 후 만나기로하자 신경이 쓰여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두 사람이 연습하는 곳에 찾아가지만 혜미(배수지 분)와 마주쳐 두 사람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

필숙 또한 누군가와 다정하게 전화하는 제이슨의 모습을 보고 “은근 여자 많다”는 사진작가의 말을 떠올리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휴게실에서 만난 제이슨이 필숙에게 “삼동이와 무슨 얘기 했냐”며 “남자애들과 단 둘이 만나는 거 자제하라”고 하자 필숙도 “너야말로 잘하라”고 대답했다. 이어 제이슨이 “충고야 질투야?”라며 필숙의 마음을 떠봤지만 두 사람은 서로 먼저 말하라며 대답을 떠넘겼다.

그러나 곧이어 제이슨이 “난 질투다. 넌?”하며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이어 필숙도 “나도. 질투”라고 수줍게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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