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수세에 몰린 전광렬, 버려지나

  • 등록 2011-03-10 오전 8:12:36

    수정 2011-03-10 오전 8:12:36

▲ (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신 예감` 이명한 원장의 선택은?`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9회에서 이명한(전광렬 분) 국과수 원장은 유력한 대권 후보이자 강서연(황선희 분)의 아버지인 강중혁 의원을 찾아갔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약속을 확인하러 간 것.

이명한이 "전에 약속한 것, 국과수의 독립문제에 대해서 확인하러 왔다"고 말하자 강중혁은 "믿고 가도 된다"며 이명한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어 "다만 때로는 큰 뜻을 위해서 작은 희생이 불가피하기도 하다"고 말해 이명한과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고 이명한은 배신감에 얼굴이 굳어졌다.

이어 이명한은 장민석(장현성 분)과의 통화에서 "나에게 국과수의 독립보다 중요한 건 없다"며 약속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어떡할거냐"는 장민석의 질문에 "난 그것을 위해 법의학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가지 않아야 할 곳으로 갔다"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하게 답했다.

그러나 장민석은 "지켜지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을거다"라며 "원장님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너무 많이 했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라 말하며 이명한이 수세에 몰렸음을 알렸다.

국과수의 독립을 위해 그동안 검은 세력과 뒷거래를 해온 이명한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