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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 손문권) 26회에서는 자신을 반대하는 금어산(한진희 분) 원장의 어머니 이홍아(서우림 분)에게 찾아간 한순덕(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순덕은 금원장 어머니를 찾아가 “25년 전에는 그렇게 하는 게 옳은 줄 알았다. 저 많이 부족하지만 어쩔 수 없는 운명 같다. 저 원망스러우시겠지만 저 좀 봐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이홍아는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며 나가라고 박대했다.
한순덕은 25년 전 몰래 금어산의 아기를 낳아 금원장 집 앞에 데려다 놓았지만 지금은 그 아이를 찾을 수 없는 상태. 이 사실이 밝혀지며 금어산의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이에 한순덕에 대한 어머니 이홍아의 반응은 냉랭했다.
그러나 한순덕이 차린 음식 앞에서 화가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한순덕의 정성에 이홍아가 마음을 바꿀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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