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 11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눈물의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구애정은 자꾸만 독고진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썼다. 그리고 소속사 문대표(최화정 분)가 “독고진을 확실히 놓아달라”고 부탁하자 애정은 독고진이 어렵게 되찾아 선물한 ‘구애정 운동화’까지 눈물로 정리하며 독고진과 헤어지기로 했다.
구애정은 독고진에게 “나랑 소풍가자”며 “소풍 갈 생각 있으면 우리집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을 기다리는 독고진의 앞에 윤필주(윤계상 분)와 함께 나타났고 필주의 손에 이끌려 집에 들어갔다. 이를 본 독고진은 말없이 눈물만 흘렸다.
애정의 모습을 발견한 독고진은 눈물을 흘렸고 구애정도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독고진은 창문 너머의 애정에게 입을 맞추었고 두 사람의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됨을 예고했다.
▶ 관련기사 ◀ ☞`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고백에도 `단호한 거절` ☞‘최고의 사랑’ 구애정, 독고진 얼굴에 낙서…`폭소` ☞‘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에게 `애틋한 고백` ☞‘최고의 사랑’ 독고진, 구애정의 ‘변태 스토커’ 되며 ‘큰 웃음’